지난해 가을에 광주 상무지구에 왔을때 만나지도 못했고
그리고 이번 추석에도 옥과에 왔을때 만나기는 했는지만,
니가 아시다 시피, 쬬까 그런 분위기여서 아쉽고 미안하기도 했다.
이해 해주었으면 한다.

그런디, 설넘들한테 야그를 들어보닌까
기존 병원옆에다 최신 첨단시설을 갖춘 병원을 엄청나게 좋게 신축했다고 들었는다.
너무 늦게 들어서 축하헌다는 말도 못하고 그랬다.

아무튼,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아니냐?
히포크라테스 정신으로 사회(고향)을 위해 족적을 남긴 의학자가 되길빈다.

그리고, 우리들에 탯줄이 묻어있는 "옥과"와 "죽마고우(코흘개)"들을
잊지 않고 매년 50회동문 모임에 참석해준데 대해서도 항상 고마움을 갖고있다.
왜냐고 허면, 코흘개 친구들이 아무리 높은 사회적 지위를 가져다고 해도
관심과 애정이 없으면 찾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괜한 소리를 하는것 같은디... 다음기회에 막걸리 한잔 험시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