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상 살아오면서 여러가지 느낀점들이 많겠지만..

세상에 공짜란 없다네.
쉽게 들어오면 쉽게 나가고

웬 횡재인가 싶으면
어김없이 나중에 댓가를 지불해야 되고

우리 50회 모임도
소중하게 키워나가는 작은 햇볕과 물이 필요하다네

바로 친구들의 힘이 필요하다네.


2. 어제 회의중에도 잠깐 언급이 되었지만

동창들간에 작은 소모임들이 있어
모임이 없는 사람은 위화감을 느낄수도 있다는 구만.

그렇다고 동창회의 특정 모임들을 깨고
또한 전국의 크고작은 모임들을 모두 깨라는 것도 우습지 않나

좋은 의미로 50회 총동창회를 아래서 떠바치는
기둥쯤으로 생각들 해주게.


3. 나도 두번 나가고 이번이 세번째이지만

우리 모두가 일년에 한번
이 날만은 열일 제쳐두고 얼굴 한번씩 보세나

처음 한두번 어색해지더라도
조금 재미없드라도

사실 이런 모임은 우리 인생에 어디가서 찾을것인가 ?


- 예전엔 참석자가 많았다는 데.. 이런저런 생각에 ., 조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