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밤 11시 47분
이제 막 들어와서 샤워하고 우리집(홈페이지)에 들어와 보니
아니나 다를까 갈뫼댁한테 답장이 있어서 너무나 "방가~~~ 방가~~~"

맨날 이놈의 주(酒)선생을 안만날려고 해도 어쩔수가 없네
어차피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것인디)"
사는 동안 내가 좋아하는일 허고 즐겁게사는 것이 행복한 인생아니여...
갈뫼댁! 내말이 맞어? 틀려? 말을 해봐????

엇그제, 재준이 부친상가에 갔을때, 우리 50회 친구들도 많이 왔지만
김왕중 회장이 보낸 커다란 "조화" 가 상가 입구에 있는디, 기분이 좋데
총무(대선)가 잘보인다고 허면서, 이쪽 저쪽으로 이동을 하는것을 보니,
우리 친구들이 서로 서로 관심을 가져주면 이런 모습들이 보이는 군아 생각을 허니
회장단이 대견 스럽기도 허고......
이제 어른들이 되어가는 것을 보니.. 기특 하기도 허고...

그날, 남대문 왕초(7080 김병용 회장)은
새벽 2시에 도착해서 조문만 허고 새벽에 바로 서울로 올라갔데 ...

아무튼 영근이 아자씨가 많이 좋아졌다고 허니 기쁜 일이 구먼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가끔 이곳 홈피에서나만 소식을 들었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