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8일 우리들은 또 만남을 가지었지
나이 한살 더 먹어가는 얼굴빛에
주름이 하나둘 늘어 가는 얼굴속에서

방가운 손머주잡고 주고 받는 술잔속에
우리들의 정은 깊어만 가고
모두들 건강하게 잘들살자고 다짐하면서
참여 하여준 친구들에게 감사 합니다

멀리 김병용 친구가 기도안 어여쁘게 키워온
딸을 시집보내려 오는길에 우리친구들
모임 하는곳으로와 술한잔 같이 하고
거금10만원 기어이 기부하고 갔어

정말 안받는다고 몇번이나 사양했지만
두고 가는대 고마웠어,,

참석자 명단
박일규 김형중 김왕중 강대선 최상봉 이준기
송윤석 이영노 전기봉 초황섭 홍영달 박만순
허기갑 임정규 추영규 깅영규 김종호 (남자 17명)
김은옥 강기숙 이숙자 전순자 (박광숙 ?) (여자 5명)
김병용까지 총 23명참여 했음..

참여해준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면서
차기 모임때에는 더욱더 많은 친구들이 참여하여
살아가는 이야기 나누면서
살자고,, 늙을수록 더욱 정겨운 초등친구들이
그리워 지는거 아닌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