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북서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시엠립"이란 마을에 있다.
캄보디아 최고의 볼거리는 씨엠립에서 북쪽으로 약 6㎞에 위치해 있는 앙코르왓이다.
석조물에 장엄한 규모와 균형, 조화 그리고 섬세함에 있어 세계 최고로 꼽힌다.
앙코르는 "도읍"이라는 뜻이고 "왓"은 태국어로 "사원"이라는 뜻이다.

정글 한 가운데 2m가 넘는 거대한 돌들을 수십 미터 높이로 쌓아올린 앙코르왓
뛰어난 예술성과 조형미, 거대함은 많은 의문점과 신비함을 남기고 있다.
거대한 돌들은 어디에서 어떻게 옮겨져 왔으며 어떤 건축공법으로 축조된 것일까.
그러한 의문들은 피라미드와 함께 앙코르를 세계 7대 불가사의로 만들었다.

앙코르왓은 동남아 유적지중 가장 기억에 남을만한 걸작이라고 볼수 있다.

캄보디아 앙코르왓에 단체관광객은 한국이 최초로 개발을 하였고 다른나라 관광객은

개인별로 찾아 온다는 것이며 앙코르왓 관광객에 90%는 한국 단체 관광객이라

유적지 안에서는 한국인지 캄보디아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한국판 이라는 것이다.

(지뢰에 발목이 잘린 장애인들이 울나라 으막을 연주하고 여행객들에게 팁을 받아 생활한다)


과거 앙코르 왕국은 세계 7대 불가사의라 할만큼 엄청난 석조 건축물을 조성하였다.
앙코르의 전성기에는 인구 1백만으로 추정되는 세계 최대의 대도시였지만 13세기
이후 쇠퇴의 길을 걸었다


자야바르만 7세의 과중한 토목공사와 집권층의 부패로 점차 국력이 쇠퇴 하였고
틈을 노리고 있던 태국의 야유타야족은 1431년 마침내 앙코르를 함락시켰다.
이에 앙코르왕국은 앙코르지역을 포기하고 수도를 프놈펜으로 옮겼다.
이후 태국의 영향을 받은 불교 스님들이 힌두교사원의 일부를 파괴하거나
불교 사원화 하여 유지하기도 하였다.

이후의 앙코르 유적들은 이곳에서 태어나서 죽은 원주민과 몇몇 승려와 더불어
밀림속 정글에 묻혀 전설의 왕국이 되고 말았다.
이 묻혀진 왕국은 사람들의 관심에서 점점 벗어나다가 1860년 프랑스의 여행가
앙리무오에 의해 탐험되고 발견보고된 이후 급격히 부상되기 시작하였다.
1908년부터 정글속 밀림을 제거하고 부서진 건축물을 복구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킬링필드로 유명한 크메르루즈 폴-포트(1928~1998) 정권때 공산화되면서
1975년부터 5년간 캄보디아 전체국민에 1/3인 200만명을 무식하게 죽이고
먹물 조금이라도 묻은 지식인들을 거의 사냥 하다시피 씨를 말려서 그당시
해체 작업한 사람이 하나도 남아있질 않아 해체당시 써놓았던 석재에 번호가
다 지워져 이제는 순서를 몰라 복원을 못하고 현재까지도 잡석 돌무더기로
대부분 방치 되어있으나, 무너진 유적 일부는 유네스코 지원을 받아

일본학자들이 세월아 네월아 지루한 복원을 하고있는 중이다.

사진이 안올라 가서 사진은 포토 자료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