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길....♩♬ *봄 길* 봄이 길을 냅니다. 연초록 길,분홍 길,노란 길... 부드럽고 따뜻하고 촉촉한 길... 아무리 깊은 계곡도 험한 산도 봄은 소리 없이 부지런히 길을 냅니다. 그 길을 걷는 꽃과 잎,별과 나비들의 기쁨이란! 나도 봄 같은 길 하나 낼 수 있을까. 좁고 굽은 길이지만 밝고 아름다운 길하나 낼수 있을까 단 한 사람이라도 기쁘게 걸을 수 있는 길 하나 낼 수 있을까. -꽃길 우체통에서_ 내 안에....자꾸만 변화가 생긴다. 치장하는것 보다는 꾸밈없는게 좋다 많이 갖는것 보다는.. 필요한 몇가지의 간략함이 좋구 화려한 선물보다는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담을수있는 그 무엇이 좋다 시끌벅적한 노래보다는 잔잔한 낭만이 있는 노래가 좋다 매혹적인 도시보다는 향기나는 외곽이 좋구 멋진 파티보다는 소소한 재미가 좋다 그럴싸한 친구들보다는 말없이 내곁을 지켜주는 친구들이 그립다

벌써 2월도 다 지나고
이제는 꽃피는 춘삼월이라네.

벗님들아
춘삼월이 오면
꽃구경도 가고
세상 구경도 많이들 하시게

그리고 사월에는
다시
유년의 시절로 돌아가
친구님들의
향기에 취해 보세.

서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