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당시의 사립 양영학교를 보고나니 100년의 세월이 피부에 와 닿습니다.

귀중한 사진자료를 찾아주시고
연혁을 조사해서 의견 첨부해 주시니
동문의 한사람으로써 김형수선배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조사해 주신 자료를 읽어가보니
어려운 시기에 나라를 바로 세우고자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 노력하셨던
선인들의 귀중한 발자취가 선연히 느껴집니다.

지금도 불식간에 나오는 국민학교가
일제가 주창하는 [황국신민]에서 따온 문자라니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백여년이 흐르면서 바로잡지 못하고 지나왔던
연혁이며 개교기념일이며
늦었지만 백주년을 기점으로 바로잡고
또한 성대히 기념하기 위하여
모든 동문들이 나서야할때인것 같습니다.

옥과초등학교 100년의 잔치를 준비하고 기념하기 위하여 모두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