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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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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천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며 |
서비 |
2010-04-22 | |
1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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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0. 4. 21
당일 서울미팅이 있어 올라갔다가
신천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는데..
별로 책하고 어울리지(?)않을것같은 50대 아저씨가
서서 책을 보다가
문득 어디로 전화하는 내용이
... 이 책 괞찬다
행복이란
하나 더 갖음이 아니라
마음속에
갖고자하는 마음을 하나 더 덜어내는 것이다..
는 내용으로 통화하는데 ...
그렇습니다. 지당하신 말씀이지요.
2)
밤 10:40
버스에 몸을 싣었는데
옆에 이쁜(?) 사십대 아주머니가 앉게되어
본의 아니게
문자보내는 내용이 보이는데..
내용인즉슨
.. 어릴적 친구들
고맙고
사랑하고
다음 모임이 어쩌고
건강하고 행복해라
..
등등
서울에서 초등학교 모임이 끝나고 광주로 내려가는것 같아
ㅎㅎㅎ 남일 같지않게 보이네요.
3)
4/25 모임에 참석하라고
친구들에게 안내 전화하다가
문득 어제일이 생각나서 몇자 적음...
4)
참석하는 이,
참석하지 못할지라도
이 날만은
옥과를 향한 수구초심 [首丘初心]이 있을 벗님들을 위해 노래 한곡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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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대상 : 동기모임
개설일자 : 2004-10-12
가입회원 : 185 명
운영자 : 전기봉, 조영섭(섭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