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이 끝나고서 고맙고 미안한 친구들 ..
개인적인 업무처리가 밀려있어서 여유있게 소식도 못 전하고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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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 가깝게 산다고 맨날 전화해서 .. 니도 오고 누구도 데려오고 .. 맨날 괘롭혀 미안허시.
동기/ 일산서 못가겄다고 불평해서 못오려니 생각했는데... 느닷없이(?) 참석해 주고
왕중/ 전날 서울가서 일보고 ... 또 부랴부랴 달려오느라 고맙고
금자/ 참말로 고마우이 ... 의리있고 고지식하게 ... 아무말없이 혼자 버스타고 내려와줘서
윤수/ 지 바쁘면서도 시간 쪼개어 마지막까지 차량 섭외해주고 애써줘서
용길/ 여러가지 상황에서 쉬운일이 아닌데도 쾌히 참석해 주고
기석/ 오진 못했지만 협찬해주고 몸도 편찮을텐데 여건이 허락하면 될수 있으면 참석할려는 그 마음..
광순/ 긍정적으로 협조할려했지만 상황이 그러했음을 이해한다네
순영/ 마지막까지 잘하라고 문자해주고.. 말하지 않아도 자네 마음 잘 안다네...

각기 사연과 상황들이 어려웁지만
참석해준 모든 친구들과
기억나는 몇몇 친구들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하지 못하고 단체로(?) 고마움을 표한다네.


인지상정(人之常情) 서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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