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이 눈을감으면 이름도 모습도 보이지않지만 왜그리 그리운것들이 많은지 ..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는데
왜 이리도 보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네..
그 보고 싶은 사람들이 느그들 이었나보다.
참 부럽다. 얼굴도 이름도 다 잋어 버렸는데 가슴이 이리도 뛰누나.
사진속의 김종옥 선생님 뵈옵고 싶고 ..
니기들 많이 보고싶다.
니기들은 지금까지 이렇게 재미 있게 살았구나
맨날꼴등만 하던 운동장 달리기 이제는 일등 할 자신 있는데 ..
친구들아 지금까지 건강하게 청년의 모습을 간직해줘 고맙고.. 많이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