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00주년 기념행사 ]의 필요성을 50회 동창회 개최시 마다 제기하였고
전체 동문들의 기념식이 없다면 50회 만의 힘으로
100주년기념비 제막을 하겠다는 각오와 성의를 보여줌으로서
옥과 선후배들의 마음을 움직이게하여 오늘의 100주년 기념행사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기초가 된것 같습니다.



2.
[ 100주년 기념식 ]을 갖음으로써

- 초등학교 전체 동문조직이 갖추어지고
- 100주년 기념비 제막
- 옥과초등학교 100년사 (범 옥과차원의 역사적 자료를 총괄 발췌) 발간
- 동문 선후배들간의 유대강화
- 곡성관내 최초의 100주년 기념행사를 갖은 학교(지역)가 되며
- 옥과인들의 단합으로 좋은 결실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선례를 갖음 등등



3.
50회는 전체 동문조직중 단결과 유대감이 가장 강한 조직체이고
100년 역사상 가장 많은 졸업생을 갖고 있습니다.
금번 100주년 기념행사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진행하였고
성금 기부액도 550 만원으로 가장 많이 기부하였습니다.

(선.후배님들의 문의가 많았습니다 ... 50회는 소모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고
십시일반하는 개인기부자가 많아서 그렇다했더니 많이들 부러워했답니다.)



4.
서울쪽 - 오해순,순영,정숙,막례,승신,순임,재일,삼례
황산팀 - 민수,금자,미숙이
광주에 - 기숙,형중,왕중,일규,만순,대선,영규,기봉,영섭,은옥,숙자,영달,경옥,춘자
옥과팀 - 동휴,영만,준기,상봉,동철,영로,기갑,정해순
참석못해 미안하다고 연락해준 - 임정규, 김종호 등등
모든 친구들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5.
약속한대로 기념식이 끝나고
50회만의 뒤풀이가 문흥동 7080을 통째로 전세내어 개최되어서
즐거운 시간을 12시 넘어서까지 갖었고
마지막으로 서울대표 재일이가 맛있는 해장국을 책임져줘서
든든히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6.
또한 당일날 여러 친구들도 아시다시피 성숙이 딸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전일 서울친구들 중심으로 담양 성숙이집에 축하차 찾아갔는데
고맙다고 저녁에 술한잔씩 하도록 성금을 보내왔습니다.
[.... 성숙이 자네 몸이 많이 약해진것 같다고 친구들이 걱정했다네]

순영이도 몸이 안좋은데도 기념식에 참석하고
그날 저녁 병원에 입원하여 링게르를 3병맞고 새벽에 합류했습니다.

이러한 친구들의 정성과 뒷받침들이
우리 50회를 더욱 튼튼히 받쳐주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7.
마지막으로 서울지역 친구들이 송년모임을 근사하게 갖어서
이전보다 더욱 유대감있게 재경모임을 키워갔으면 합니다.



8.
재주없고 부족한 제가 회장으로 있으면서 여러 친구들의 협조와 성원을 받아
이자리를 빌어 한편으로는 행복하고 한편으로는 고맙고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50회 모든 친구들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50회 동창회장 조 영 섭 배상




* 박상철선배(조합장)께서 격려금으로 80,000원을 보내주셔서 당일 운동장에서 소주와 막걸리값으로 사용했습니다.




First Love (Violin Solo and Cham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