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참 빠르다 잉~~
5월 총동창회 모임에 조카 결혼으로 못가고 이번에 갔더니 나보다 오랜만에 얼굴본다고 ㅎㅎ
1번빠진거 같은대 아무튼 나 를 방겨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좋다
코흘리게 친구들이 항시 정겹고 부담가지 않고 그래서 고향친구가 좋은가 보다

나이를 먹다보니 몸은 구석구석 고장이 나불고
다시못올 먼곳가분 친구들보다는.... 고장나서 입원해서 고치는 신세지만 그래도 살아있으니
아푼거도 나이탓 그래도 살아있으니 좋은거 아닌지.. 아프면 병원가서 얼릉고치자고
요즈음 시대가 무지힘들어서 웃음치료사도 나오는시대,,
스트레스 받지말고 건강하게 웃으면서 살아들 가자고

우리친구 김정기 허리가 고장나서 병문환가자고 한날 정해순친구 직접 차운전하고 화정동 까지
옥과친구들 대리고 학원차 직접몰고 오는대 스타랙스 오토도 아닌 스틱몰고 광주골목골목 잘도 몰고간다
해순이 운전잘하대 ,,
병문환후 모임장소로 가는대 우리총무 숙자 전화다 왜 안오냐고 흐미,, 지금가고있는디,,

모임장소가 우리동창 진우매형댁 식당에 들어서니 5명의 친구들이 우리를 방긴다,,
시간이 지나니 한명 한명 오는대 20여명이 온것같다
모두들 자신의 바뿐일정도 뒤로하고 얼굴내민 친구들,,,
50회라는 동창모임은 모임에 참여하는 한사람 한사람 마음속에서 부터 오고가는정이 샇이는것
아닐지,,

2차에서 순자생일이라고 해순이 캐익준비해서 가지고 오고 역시 우리회장 대단해
앞으로 몇년지나면 우리들도 환갑,, 한달한달 환갑친구들 모아서 한꺼번에 환갑잔 하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문득,,,드는것은,,

한가지 건의하고 싶은것은 광주전남 만이라도 우리친구중 고장나서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
광주전남회장단이 병문환시 회비에서 박카스 한박스라도 사들고 갈수있는 권한을 주면 좋겠다
하는생각이 들더라고,,
아풀때 찾아주는 친구가 제일 좋은친구거든,

아무튼 50회 초등동창들 건강하게 잘살다가 다음모임에서 또 얼굴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