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광주 체육인의밤'서 시체육회장상


광주체육진흥과 전기봉씨.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정책실 체육진흥과의 전기봉씨(행정6급ㆍ55)가 오는 12일 '2011 광주체육인의 밤'에서 광주체육발전 공로에 대한 광주시체육회장 표창장을 받는다.

전씨는 공직생활 30년 가운데 15년을 체육 담당부서에서 일한 체육분야 베테랑이다. 전씨는 지방자치가 정착된 후 '제74회 전국체전'을 광주 유치 및 성공개최, 2002 한ㆍ일월드컵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를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했고 육상ㆍ양궁 등 시청 직장운동부를 창단해 물심양면으로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전씨는 엘리트체육 뿐 아니라 축구, 야구, 농구 등 광주 연고 프로팀 창단에도 힘써왔다.

2001년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와 프로농구 금호생명농구단 해체때도 관련 기업체를 설득하며 KIA 타이거즈와 신세계쿨캣 팀 창단에 앞장섰고 2010년 광주시민프로축구단 출범때는 시민주공모, 법인설립 등 행정적인 업무를 전담했다.

이 외에도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설립,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등 지역 생활체육과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에도 공을 세웠다.

한편 '광주체육인의 밤'은 12일 오후 6시 광주 서구 화정동 염주체육관에서 열린다.

광남일보 에서 복사함
사진도 나왔던디 사진은 복사는 되는대
여기에서 올려지지 않으니 참고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