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교 50회 동창회
  331명 친구들아! 1963,64,65, 66,67,68년 학교가는 신작로 길이 생각나면 이곳에서 머시기 거시기 허자.
             가입대상 : 동기모임       개설일자 : 2004-10-12       가입회원 : 185 명      운영자 : 전기봉, 조영섭(섭이)
번호 제 목 글쓴이 등록일 파일 조회
247     옥과피창 봉식이 2005-05-08   1683


사실은 우리옥과말에 순대라는 말은 없었어...
정학히 허자면 "피창" 이여...
옥과장날 피창허고 돼지삶은국물에 국시한그릇 땡기면 속이 화아악 풀리거든,,,
담양에 "암뽕순대"라고 하지만,,,사실은 우리옥과의 피창이 진짜여...
학교다닐때 그놈의피창허고 국시생각때문에 빠구리치고 그런적이 많았거든...
지금이야 돼야지개기 몸생각혀서 안 묵쟎냐...
우리 어려서는 솔직히 없어서 못 묵엇재..설날..추석때 말고는...
동네에서 돼지한마리잡으면 그곁을 안떠났지...
그놈의 피창허고 국물맛좀 보려고...
그중에는 오줌보도 탐나는 부분이었고...
원래 개기는 내장이 최고거든...돼지큰창시를 아무리잘닦아도 똥냄새가 쬐금은
나거든..
근데 그큰창시를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그맛허고 어울리면 기가...맥혀부러..
아...(좋은말...다..지웠네...염병...) 좋은것아녀...? 흐흐흐흐흐...안 그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