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존경하는 선배님의 팔순잔치에 참석했다가 한컷 찍음)

나로부터 20년 선배이니 아버지뻘쯤 되겠네요.

평소에 원칙과 근본에 충실하셔서 말씀과 행동으로 보여주시고
그러면서도
인자하고 자상하며 불의에 추상같음을 갖은분이라고 표현할수 있는분인데요

사회 첫발을 농촌지도소에 계시다가
남평농협으로 이직하셔서 남평조합장을 6번 계속 30년동안 하시고
도의원을 하셨으며
농협중앙회 상임감사로 계시다가
지금은 남평에서 농사를 짓고 계십니다.

현재 파평 윤씨 대종회 회장으로 서울에 정기적으로 다니고 계십니다만
평생 [농업]의 곁에서 떠나지 않으신 진정한 농사꾼이라 할수 있지요.

* 남평농협은 전국의 농협중 언제나 수위를 달리는 저력있는 농협이랍니다.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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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인사말씀이 있으셨는데

1. 팔십까지 살게되니 자꾸 뒤돌아보게 되고 그러다보니 반성하게 되는데 ... 평생 주위의 도움을 너무 많이 받아 그 은혜에 보답할 길이 없었고 ... 자식들이 자그마한 자리를 만들어주니 부디 맛있게 드시고 가시라는 말씀.

(화환 및 축의금은 일체 받지 않음)

2. 100살 드신분들을 보게되면 부모가 떠오르고 ... 부모의 은덕에 천만분의 일 정도 효도를 한것 같다는 말씀 그리고 부친이 평소 청백리를 말씀하시며 名譽와 富 중에 하나라면 명예를 선택하라는 ... 그 말씀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셨다는 말씀 등


... 여러 말씀이 있으셨지만 ..오늘 몇가지 회상이 들어서 이렇세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