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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자연학습원 (예전 옥수국민학교)은
강당, 숙박시설등이 깨끗하고
또한
수목이 잘 가꿔어져 있었고
적당한 크기의 운동장과 잔디가 잘자라서
1박 2일 모임으로는 최적의 장소였던것 같습니다.


비가 올까 걱정도 하였지만
모임이 마무리 되기까지 좋은 날씨였습니다.


1박 2일로 여유있게 시간을 갖으니
늦게도 오고, 밤에 가기도 하고, 다음날 합류하기도 하고 등등
자유롭게 보낸것 같습니다.



전체 일정은

서울팀들 도착하니 안부들 묻고 저녁을 먹었으며
강당으로 이동하여 회장 인사말등 간단한 회의와 소개가 있었고
옥과팀들이 준비한 캠프파이어에서 게임과 상품이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노래방으로 가서 즐거운 시간으로 하루 마무리.

그런데
숙소에 오니 여흥이 부족 하였던지
전혀 계획에 없던 젓가락장단 합창이 끝이 없이 이어졌습니다.
(모두 즐거워 했고 ... 이게 나름대로 흥이 있더라고요)


다음날 아침을 먹고
일부팀은 족구경기를 갖었으며 (순자 서브가 기가 막혀 ㅎㅎ)
일부팀은 영화감상을 하였으며 (Away from her)
열한시쯤 이른 점심을 하고
서울팀들 보내며 마무리 하였답니다.


해순, 순자가 맥여 살리느라 고생 많았고
기봉, 상봉, 숙자, 대선이가 언제나 처럼 도와줬으며
담양 성숙이가 밥.묵은지.약밥.떡까지 준비해줘 잘 먹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 김왕중 친구의 닥스양말 50 세트를 준비해 줬고
- 이기석 친구가 화장품 세트를 보내 왔습니다.
- 최한용 회장의 황진이술 2말 잘 먹었습니다.
- 그리고 조성숙 친구의 음식 장만까지 모두 감사드립니다.


- Vienna Symphonic Orchestra / The_Power_of_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