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 광주MBC 라디오 2005년 추석특집 반갑다 친구야!
일 시 : 2005. 9. 17(토) 14: 25~40(15분간)
진 행 : 장영주 아나운서

장영주 : 안녕하세요. 어디에 누구세요?
최상봉 : 옥과 초등학교 50회 동창회 회장을 맡고 있는 최상봉입니다.
장영주 : 지금 몇 명이 모였나요?
최상봉 : 예, 옥과 마을회관에 17명쯤 모였습니다.
장영주 :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있나요?
최상봉 : 예, 한 3년만에 만난 “신재일” 친구가 있습니다.
장영주 : 많이 변해 있던가요?
최상봉 : 예, 너무나 많이 변해 있었습니다.
장영주 : 동창회는 얼마만에 모인가요?
최상봉 : 매년 한번씩 모입니다.
장영주 : 오늘 즐거운 계획은 세우셨나요?
최상봉 : 동네 선후배들과 함께 윷놀이를 준비 햇습니다.
장영주 : 상품 같은것도 준비가 되어있나요?
최상봉 : 예, 많이 준비 했습니다.
장영주 : 오늘 동창회 노래를 들려줄 친구분을 소개해 주시지요.
최상봉 : 여수에 사는 김홍기 친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장영주 : 예, 오늘 추석을 맞이해서 동창회를 대표해서 불러주실 김홍기 씨의 노래는
배호에 “당신” 입니다.

[라디오 음악과 박자가 맞질 않았음]

장영주 : 오늘 노래를 불러주셔는데 박자가 좀....
김홍기 : 예, 어제밤에 잠을 못자서 ....
사실은 오늘 목숨을 걸고 나왔습니다.
장영주 : 무슨일이 있었나요?
김홍기 : 예,. 제가 24시 영업점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밤에 손님이 너무 많이 와서
그리고 50분전에 전화가 연결이 되어서 그랬습니다.
장영주 : 추천을 해주신 친구들에게 한마디 하신다면
김홍기 : 우리 옥과 50회 친구들은 의리와 애정이 있고
모두들 열의가 있는 좋은 친구들입니다.
장영주 : 예, 오늘 잘하셨습니다.
김홍기 : 예, 감사합니다.

추석 MBC라디오 노래자랑은 3위를 차지한 "홍기"에게는
건강검진증과 MBC 로고가 세겨진 시계를 상품으로 받았습니다.

우리 50회 아주 잘했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