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퇴직과 사회적 조로(早老)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현상은 급변하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 빨리 적응하지 못한 자신의 책임이 크다고 본다.

발상에 전환?
軍복무기간을 20~50세에 자신이 원하는 시기에 입대할 수 있게 하자는 제안은 남과 북이 대치하고 있는 우리나라 현 상황에서는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본다.
명령체계에 있는 군대 조직에서 20대(아이)가 50대(아부지)에게 명령(지시)을 할 수가 있을까? 만약 지휘체계가 서지 않는 군대가 있다면 과연 전쟁에서 이길 수 있을까???

점진적인 발상의 전환.............
지난 1998년에 광주에서 비엔날레(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미술전시회)가 개최되었다.
그 당시에는 모두들 “비엔날레” 무엇인지 조차 몰랐다.
무슨 백주병 하나 놓고 관객들에게 느껴보라고 하고,
어느 작가는 홀라당 벗고 “퍼포먼스(행위예술)”하는 행위를 하는가 하면,
인체 모발을 몽땅 수집해 놓고 작품이라고 하거나,
전시장이라고 해서 가서보니 아무것도 없는 빈 공간에 촛불하나만 켜놓고 작품이라고 했다
그동안 우리들은 미술품 전시회라고 하면,
학교에서 배운 것처럼 종이에 물감으로 색칠한 것으로만 인식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런 것도 미술품이군아 하는 인식이 바뀌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를 국내미술계에서는 비엔날레를 개최한 가장 큰 성과중에 하나라고 했다.
어느 날, 출품 작가들과 막걸리 파티가 있을 때 아방가르드(avant-garde)라는 단어를 많이 쓰길 래 도대체 “아방 가르드”가 무슨 말이요? 했더니
“전위예술”이라고 했다. 쉬운 말로 군대 용어로 말하면 군인들이 이동을 할 때 본대의 길을 열어 주는 역할을 하는 첨병을 말한다는 것이다.

발상의 전환은 예술작품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부분에서 필요 한다고 볼때 한 장희 교수님의 발상에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감을 합니다.


끝으로, 한장희 교수님께
요즘 ‘블루오션’이니 ‘레드오션’이니 하는 전문 용어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우리 세대(50대)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쉬운 말로 사례를 들어 말씀해 주시면 안되나요..

어느 매체를 통해 접한 내용을 보면, 이런 글이 있던데...
『'레드오션 전략은 버려야 한다'는 시각은 잘못된 접근이다．블루오션 전략의 기본 취지는 기업이 갑자기 경쟁하는 것을 멈추거나 경쟁 자체가 중단돼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블루오션 전략을 체계화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레드오션에서 경쟁하는 것만큼 쉽게 만들자는 게 목적이다．블루오션과 레드오션은 언제나 공존하기 때문에 기업은 두 전략 모두에 익숙해야 한다．』

① ‘레드오션’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시장, 즉 기존의 모든 산업을 말한다. ‘레드오션’에서는 산업 경계가 이미 정의도어 있고 이를 수용하고 있어서 게임의 경쟁 법칙이 잘 알려져 있다. 따라서 ‘레드오션’의 회사들은 기존 시장 수요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경쟁사보다 우위에 서려고 노력한다.

② ‘블루오션’
알려져 있지 않은 시장, 즉 현재 존재하지 않아서 경쟁에 의해 더렵혀지지 않은 모든 산업을 말한다. ‘블루오션’에서 시장 수요는 경쟁에 의해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창조에 의해서 얻어진다. 이곳에는 높은 수익과 빠른 성장을 가능케 하는 엄청난 기회가 존재한다. 그리고 게임의 법칙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경쟁은 무의미하다. 따라서 ‘블루오션’은 아직 시도된 적이 없는 광범위하고 깊은 잠재력을 가진 시장을 비유하는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