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순수 국산말로 하면?
헌년이 가고 새년이 오는 세모의 문턱에서
살을 애는 듯한 눈바람이
바깥 세상을 휘몰아 치더라도
당신과 내가 만난 이년(인연)이 제일이오!!!!

2. 요즈음 유행하는 유머 한마디!
부인이 집을 비우고 밖에 외출 할땐 남편이 가장 잘 보는 자리에
이렇게 써 놓고 나간다네요.
[ 까불지마 ]
○ 까 : 까스불 조심하고
○ 불 : 불르면 즉각즉각 대답 잘하고
○ 지 : 지퍼 함부로 내리지 말고
○ 마 : 마누라 없다고 투덜대지 말고 라면이나 잘 끓여 먹고 있으라

3. 반대로 남편이 집에 들어와서 이 편지를 보고난 후 밖에 나가면서
"웃기지마" 라고 써놓고 나갔다네요.

[ 웃기지마 ]
○ 웃 : 웃기는 소리 하지마 너 없은께
○ 기 : 기분째지는 일만 있을 것이고
○ 지 : 지퍼 내맘대로 내리니 뭣이 걱정이요
○ 마 : 마누라 없어 바가지 안들으니 세상 살맛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