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치 가야금 연주 소리로 착각할듯한 연주가 분위기를 배가 시키는듯하다. 그리고 독백에 가까운 멜로디가 이어진다. 꿈속에서의 멜로디 같은 기타 소리와 바이얼린이 다시 만나 3부로 이어진다.
세번째 부분은 "창가에서"[ Am Fenster ]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다. 꿈에서 일어난듯 한적한 음악이 이어지다가 기교넘치는 바이얼린과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과 함께 구수한 보컬이 어우러 지면서 10분이 넘는 연주가 이어진다. 이 곡의 크라이막스이다.
City .. Am Fenster / 창가에서 [ Special Edit Version / 07분22초 ] Einmal wissen dieses bleibt fur immer ist nicht Rausch der schon die Nacht verklagt ist nicht Farbenschmelz noch Kerzenschimmer Von dem Grau des Morgens langst verjagt 이것이 영원히 남아있을 거라는 걸 한번 아는 일은 이미 밤을 잊게 만든 마약과 같은 것도 아니네, 그건 색채의[ 아름다운 ] 혼합과 같은 것도 아니며 새벽의 어스름을 이미 쫓아버린 흔들리는 촛불도 아니네...
Einmal fassen tief im Blute fuhlen Dies ist mein und es ist nur durch Dich Nicht die Stirne mehr am Fenster kuhlen Dran ein Nebel schwer voruber strich 핏속 깊숙히 느껴지는 것을 한번 만져보는 일 이건 나의 것 그리고 단지 너를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일, 그건 이마를 창에 대고 식히는 느낌도 아니네, 안개가 무겁게 지나가는 것같은 느낌. Einmal fassen tief im Blute fuhlen Dies ist mein und es ist nur durch Dich Klagt ein Vogel ach auch mein Gefieder Naßt der Regen flieg ich durch die Welt 핏속 깊숙히 느껴지는 것을 한번 만져보는 일, 이건 나의 것 그리고 단지 너를 통해서만 이루어 질 수 있는 일, 새가 탄식하고 나의 날개도 탄식하네, 이슬비가 내리고 나는 세상을 날아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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