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교 50회 동창회
  331명 친구들아! 1963,64,65, 66,67,68년 학교가는 신작로 길이 생각나면 이곳에서 머시기 거시기 허자.
가입대상 : 동기모임       개설일자 : 2004-10-12     가입회원 : 185 명      운영자 : 전기봉, 조영섭(섭이)
번호 제 목 이 름 조 회 등록일자
1350 아버님을 먼곳으로 보내고서.. 김 종 호 1211 11-01-15 1
내 용
금번 우리아버님 먼곳가시는대 바쁘신 중에도 오셔서 격려해 주시고
전화로 마음으로 애도를 표현해 준대 직접 찾아 뵙고 감사의 인사를 전해야 하는대
먼저 지면으로라마 우리친구들에게 감사의말씀 전합니다
앞으로 친구들 대소사에 꼭연락을 주시면 꼭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겠사오니
꼭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우리아버님 ....옥과애서 대서방하면서 모르는사람 없을정도로 다들 아셨는대..
올해나이 87세 생일을 1주일 남기시고 뭐가 그리 바쁘시다고 하늘나라 우리엄니
옆으로 올라가셨을까,,

누구나 태어나면 모두 가는길이지만 그래도 살아생전에 좀더 잘해드릴것을 하고
후회만이 앞을 가리고.. 이젠 우리새대가 다음차례인것 같아 쓸쓸하여지기만 하는대
살아서 좀더 재미잇게 살아가야 겠다 하고 생각해 봅니다

이젠 부모님이 안계신고향이 되어버린 옥과,, 그래도 나의 혈육이 살고 있고 산소도 있고
친구들도 있으니 자주 찾아 뵙기를 맹세해 보면서
지면으로 감사인사 올림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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