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교 50회 동창회   331명 친구들아! 1963,64,65, 66,67,68년 학교가는 신작로 길이 생각나면 이곳에서 머시기 거시기 허자. 가입대상 : 동기모임       개설일자 : 2004-10-12     가입회원 : 185 명      운영자 : 전기봉, 조영섭(섭이)

번호 제 목 이 름 조 회 등록일자 1767 2012년 말입니다 .... 서비생각 - 버킷 리스트 (Bucket List) 서비 1303 12-12-11 1 내 용 - 신년을 맞이하며 새로운 계획과 희망 그리고 반성등등 .. 시작과 끝을 알리는 연말입니다. 궂은날, 좋은날 가릴것없이 하루하루 열씨미(?) 살다보니까 여기까지 왔네요. 꿈많은 소년기도 아니고 거칠것 없던 청년기도 지나 어느덧 장년기랄까. 이제는 꿈도, 포부도, 새해 계획도 ... 아닌 ... 내 인생의, 삶에서의 진짜 불타는(?) 스케쥴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전(금년 5월경) 버킷 리스트를 말씀드린적이 있는데... 울랄라세션 - 버킷 리스트 (Bucket List) .... <-- (클릭하면 관련글을 볼수있음) 인생 육십 / 회갑 오기전인 지금 그리고 조금이라도 팔팔할때 본인의 인간으로서의 발자취요, 흔적이랄까. 아무 생각없이 죽도록 일에 치어, 별 볼일없이 세상을 등졌다는 오명을 듣지않을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할수있는 중요한 시점이라 주장하며 - 본 카페대문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인 The Rose 중에도 이런 문구가 있네요. It's the heart afraid of breaking that never learns to dance 부서지기 두려워하는 마음은 결코 고동치는 법을 배우지 못하고 It's the dream afraid of waking that never takes the chance 꿈에서 깨어나길 두려워 한다면 결코 기회를 잡지 못하죠 벗님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계사년을 맞이하면서 서비도 버킷 리스트 (Bucket List)를 정리해볼 생각입니다. - The Rose / Bette Midler (나의 삶은 고귀하고 소중하며 결코 우주와도 바꿀수 없습니다) ---------------------------------------------------------------------------------------------- 다음은 지인으로부터의 메일이니 참조바랍니다. ..... 날씨가 많이 춥네요. (중략) 어느덧 세월이 흘러 참 50을 넘어 돌이켜 보니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일을 사실은 하나도 제대로 해 놓은게 없지 뭡니까? 그래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지난 편지에 말씀 드렸듯이 얼싸덜싸 사회에 나와, 어찌어찌 아내를 만나고, 그러그러 애들을 키우고, 저러저러 부모님께 효도 다운 효도도 못했는데 지금은 아무도 안 계시고, 둘레둘레 보니 형제들이 한분 두분 돌아 가실 타임이라 이제라도 나를 돌아 봅니다. 이팔 청춘에 참 하고 싶은 일도 많았었고, 누구 못지 않게 많은 일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 했는데 정작 나를 위해서는 아무것도 한 게 없잖아요. 그래서 이제라도 한번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해 보면 어떨까 해서 드리게 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것을 해 왔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없잖아요. 이제라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 많습니다. 시간이 없다구요? 아뇨, 아뇨, 많습니다. 대신 예전처럼의 시행 착오를 줄이기 위해 리스트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리스트를 만들기 전에 다음사항을 염두에 두고 하세요. 1) 하고 싶은 것을 아~~주 구체적으로 쓰세요. 2) 꼭 실현 가능한 것만 선택 하시구요 3) 할 일에 대한 내용은 정확하게 정하세요. 4) 작성한 리스트를 하루에 두 번 이상은 꼭 확인하시구요 5) 가급적이면 그 내용을 어떤 방법을 쓰든지 공개하시기 바랍니다. 6) 그리고 마무리. 진행 과정이나 실행 후의 감정등을 구체적으로 꼭 기록하세요. 이 리스트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일정을 만들어 진행 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가운데 앞으로의 비즈니스, 돈 벌 일이 꼭 나올 겁니다. 제가요, 장담 할 께요. 여러분은 이걸 실행 해 나가는 가운데 앞으로 30년에 대한 확신과 자부심이 생길 겁니다. 그 결과에 대한 자부심과 성취감은 말 할 것도 없구요. 저도 이 버킷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근데 작성 해 놓고 보니 글쓰기에 대한 비중이 높아요. 결국 글쓰기라는 내용으로 한줄 마무리가 되던데.....이걸 구체적으로 쓰다 보니 참 할 일도 많더군요. 시집 내기, 시나리오 10편 쓰기, 희곡 5편 쓰기, 등등 참 너무 황당하죠? 그래도 한번 쭈욱 해 나가 볼 랍니다. ..... (중략) 12월은 모든일을 마무리하고, 2013년 새해를 새로운 계획으로 맞이할 때입니다. 벗님들께서도 남은 30년을 위한 인생 계획 (Bucket List)을 세워보시기를 권유합니다. 제 목   글쓴이   파일찾기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