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교 50회 동창회
  331명 친구들아! 1963,64,65, 66,67,68년 학교가는 신작로 길이 생각나면 이곳에서 머시기 거시기 허자.
가입대상 : 동기모임       개설일자 : 2004-10-12     가입회원 : 185 명      운영자 : 전기봉, 조영섭(섭이)
번호 제 목 이 름 조 회 등록일자
1799 잔잔한 여운이 있는 Giovanni Marradi 연주곡 - 노을빛에 안부를 묻는다. 서비 1132 13-02-06 2
내 용

 

 

 

 

 

노을 빛에 안부를 묻는다

 

 

祐練 신경희

 

 

붉은 노을 지는 저녁

빈 하늘에 울려 퍼지듯

울려오는 산사의 종소리

 

서산으로 발길을 재촉하는

노을 빛을 불러세워

안부를 묻는다

 

어둠의 조각들이 몸이 켜져

세상을 온통 어둠속에 가두고

섬처럼 커지는 외로움이

 

산 짐승처럼 튀어 나와

몸을 흔들며 달려 들지라도

그리울 때는 그리워 하자

 

새가 앞만 보고 간다하여도

본능적으로 날아가는 길을

기억하고 있듯이

 

그리움은

지도가 없어도 길을 찾아갈 수 있는

본능의 기억 장치인것을...

 

 

 

 

 

 

 

 

 

 

 

 

 

 

 

 

 

 


 

 

 

 


Giovanni Marradi BEST 연주곡모음..

01. Hymne (Vangelis)
02. Wind Beneath My Wings (K. Mattea)
03. Island of Samoa ( G. Marradi)
04. Unchained Melody (Zaret - North)
05. A Time for Us (N. Rota)
06. Spanish Eyes ( B. Kaempfert)
07. Annie’s Song ( J. Denver)
08. Elvira Madigan (Mozart 21 st.)
09. And I Love You So ( D. McLean)
10. Prelude ( G. Marradi)
11. Solitaire ( N. Sedaka
12. Autumn Leaves ( J. Mercer)


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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