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게 될 때쯤 - 이정하 / 오펜바하 - 쟈클리느의 눈물외..

사랑은 추상형이어서
내 가지고 있는
물감으로는
그릴 수가 없었네.

수년이 지나
사랑에 대해 희미하게 눈뜰
때
그때서야 알 수 있었네.

사랑은, 물감으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으로 그리는 것.

오펜바하. 쟈클리느의 눈물외

Cell ++ 님의 음악선곡

선율이 주는 아름답고 순수한 감성이 풍부한 힐링의
세계로...

언제나 늦었네.
인생이란 이렇구나 깨닫게 되었을
때

남은 생은 얼마 되지 않고,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을 때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을 때
그 사람은 곁에
없었네.

사랑이라 깨달았을 때 이미 그는
저만치 가고
없네.

- 알게 될 때쯤.. 이정하

May. 10. 2013.  Eli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