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교 50회 동창회   331명 친구들아! 1963,64,65, 66,67,68년 학교가는 신작로 길이 생각나면 이곳에서 머시기 거시기 허자. 가입대상 : 동기모임       개설일자 : 2004-10-12     가입회원 : 185 명      운영자 : 전기봉, 조영섭(섭이)

번호 제 목 이 름 조 회 등록일자 66 친구들이 그립구려... 조광오 1897 02-11-03 0 내 용 벌써 가을이 겨울속으로 사라지려고 짐보따리를 챙기고있네그려 그동안 친구들 잘있는가? (여기서 친구는 옥과중 기봉이동창을 말합니다.다른분들께는 대단히 죄송합니다) 오늘 일요일 직장에나와 기봉이홈페이지에 오랜만에들러 고향의많은 소식을 공짜로챙기고 그리운 이름들이 새록새록 기억에떠올라 이렇게 흔적을 남기고있다네 그동안 친구들 모두 건강하고 잘지내고있으리라믿네 난 요즘 직장에 업무가 넘바빠서 매일 새벽2시에 퇴근하고 그것도 3개월째 지속하다보니 감옥살이같아 삶의의욕마져도 흐미해져가는 지경이라네 인간은 묘한거라서 지가 편하면 생각이나지않다가도 지가어렵고 몸이고달프면부모,처자식,친구들 생각이 간절해 지는거라고 느낀다네 요즘 내가 그런처지에 놓여있는 상황이네 언젠가 광주에서 기봉이랑 영찬이 연수를만났던 그추억이 너무 그립다네 그리고 금년 독일과한판붙을때(졌지만) 여수에서 즐거운 한때를 나에게선물해준 철원이 민섭이 오근이 너무너무고맙고 그때가 아련히 떠오른다네 실로 사람아산다는것이 아웅다웅살아가다 한폭의추억에 뭍혀 옛친규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낼수있다는 것은 살아있다는증거며 행복한순간이 아닐른지......난 요즘에 바로옆에사는 초등학고 친구도 만날틈이없으니 답답... 내 이야기만 횡설수설해서 미안합니다.아무쪼록 내가 아는 모든친구들 건강하고 가정에 행복과웃음이 가득하며 앞날에 영광이 있기만을 간절히 기워합니다 . 그리고 친구들중 부모님께서 편찮으신분들이 계시는데 멀리서나마 하루속히 쾌유하시기를 빕니다 안녕 제 목   글쓴이   파일찾기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