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옥과면 옥과 옛 객사터,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조회수 : 85   - 전라남도 곡성군이 옥과면 대학로에 위치한 옛 객사터를 역사·문화·주민공동체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한다. 객사터는 조선시대 옥과현의 중심 관청이자 행정·문화 교류의 거점으로, 18세기 지역 학문과 문화 발전을 이끈 장소다. 그러나 시대 변화 속에 기능이 사라지며 쇠퇴했다. 군은 전남과학대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국토교통부 ‘소규모 맞춤지원 공모’ 예산 7억7000만원을 투입, 열린광장과 쉼터, 역사문화 포토존 등을 갖춘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객사터가 주민과 청년이 함께 머물며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쓴시간 : 2025-08-09 08:01:04